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발생 1명 사망,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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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06 09:18본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의 보행로가 50m 가량 무너져, 지나가던 주민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 경기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45분 쯤 탄천을 가로 지르는 정자교의 남쪽 난간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였다. 정자교 인도부분이 붕괴돼 발생한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20대 남성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5일 아침 정자교 인근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정자교 인도에 쏟아져 같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순간적으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다리 아래로 쏟아져 내리면서 50m 정도의 보행로가 붕괴되었다. 사고가 난 정자교는 탄천을 가로지르는 왕복 6차선, 총연장 108m 규모의 교량으로, 분당신도시가 만들어지던 1993년에 완공되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던 교각이다. 분당경찰서, 분당소방서와 성남시청은 정자교의 통행을 막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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