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세요! 청소년을 위한 경기도의 ‘청소년 활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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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5 09:08본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모두에게 설레는 소식이다. 특히, 새 학기를 맞는 청소년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다가오는 새 학기, 그렇다고 공부만 할 수는 없다. 사회라는 큰 학교에서 경험의 날개를 펴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다양한 청소년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업 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 중인 청소년이라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다.
청소년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면 두볼(Dovol)을 검색하세요
경기도 전역에는 경기도가 인증한 290개 이상의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이 있다. 경기도 청소년들은 이 터전에서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검색창에 ‘두볼(Dovol)’을 검색해보자. 두볼(Dovol)은 “Do Volunteer”의 약자로, 청소년 자원봉사 전국 통합시스템이다. 청소년들이 쉽고 간편하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신청하고, 확인서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곳에서 문화봉사, 재능봉사, 교육지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봉사활동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집 근처의 봉사 터전을 찾아 그 터전의 봉사동아리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네 친구들을 사귀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욱 의미있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작년 경기도에서는 290여 개의 봉사 터전에서 2만 3,643건의 청소년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경기도 청소년 4만 260명이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했다.
두볼 시스템을 활용해서 청소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나이스(학교생활기록부)로도 바로 실적 전송이 되어 편리하다. 경기도에서는 11월에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를 열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하는 등 경기도 청소년의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상을 주는 프로그램 -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에 도전하세요.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세계 13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국제 공인의 청소년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14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 신체 단련, 탐험, 봉사 등 총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스스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지도한다. 청소년들은 참여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을 계획해 나갈 수 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스스로 목표를 계획하고, 일정 기간 이를 달성해야만, 영예로운 청소년성취포상 동장(6개월), 은장(6개월~12개월), 금장(12개월~18개월)을 딸 수 있다. 성공한 청소년들에게는 국제 포상협회(IAF)에서 메달과 인증서를 함께 발급해준다. 지난해 성취포상을 달성한 자랑스러운 경기도 청소년은 총 31명이나 있었다. 금장은 5명, 은장은 6명, 동장은 20명이 성취했다.
경기도에는 청소년성취포상제를 이끌어주는 ‘포상센터’가 40개 이상 지정됐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031-232-9383(내선202))에 성취포상제 참여 신청을 문의하면 좋다. 가까운 포상센터와 연계를 도와준다.
문화활동을 하고 싶다면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축제 ‘어울림마당’
‘어울림마당’은 주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열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축제다. 경기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프로슈머’로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4월에서 11월 연중, 경기도 전역에서 100회 이상의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다양 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다.
청소년 축제 ‘어울림마당’에서는 해당 시·군의 청소년수련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소년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지역에서 활약하는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무대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경기도 청소년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은 물론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또는 참여도 가능하다.
평화의 땅 경기북부에서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체험 캠프에 참여하세요.
경기도 북부는 북한과 맞닿아 통일을 꿈꾸는 땅이다.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꿈을 심어주고자 경기도가 나섰다. 올해 최초로 시작하는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평화통일 체험 캠프다.
캠프는 탈북주민과의 대화, 분단 현장 방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 1박 2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탈북민으로부터 현재 북한 청소년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임진각과 DMZ 등을 방문한다. 경기도 내 13세~15세 청소년은 누구나 체험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캠프는 6월에서 9월 중 총 4회로, 청소년 총 400명을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www.ggyouth.or.kr)에서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경기북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청소년 활동 ‘구석구석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경기도는 청소년 활동 인프라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기도 북부권역 청소년들을 위해 「구석구석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움츠러든 경기도 북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석구석 프로젝트’에는 전문 실험, 문화예술, 환경교육, 창의 융합 등 4가지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각각의 프로그램은 2시간이 소요된다. 가평과 양평 수변 지역에서 진행되는 4시간 과정의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구석구석 프로젝트’는 4월에서 11월 중 청소년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www.ggyouth.or.kr)에서 4월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북부 청소년이 20명 이상 모이면, 인근 청소년수련시설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직접 찾아간다. 경기북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을 모집해서 신청해도 된다. 참여 신청은 1달 전부터 받는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제약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권도 위협받고 있다”라면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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