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일 ‘제1회 경기도 인권주간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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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14 08:41본문
경기도가 세계인권의 날(12.10)을 기념하는 인권주간을 맞아 14일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에서 인권활동가 15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2022년 경기도 인권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첫 인권의 날 기념행사다. 지난 2019년 7월 경기도에 인권담당관이 신설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민선 8기 도정 목표의 의미를 담아 ‘누구에게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인권경기 구현’을 슬로건으로, 도민과 함께 ▲인권을 새기다 ▲기리다 ▲배우다 ▲즐기다 ▲알리다 ▲기약하다로 구성해 진행한다.
‘인권을 새기다’ 세션에서는 제1회 경기도 인권작품 공모전 슬로건 부문 최우수 작품 ‘누구나 존중받는 경기도, 사람이 우선되는 경기도’를 한국 전통 서예가이자 전각자 국당 조성주의 대붓 서예 퍼포먼스로 선보여 인권의 숭고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다. ‘인권을 기리다’ 세션에서는 시상식과 개회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인권을 배우다’에서는 재심 전문 박준영 인권변호사를 초청해 ‘사람의 가치, 정의와 인권’에 대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강연이나 토론회 위주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도민들이 직접 인권을 체험하고 접할 수 있도록 ‘인권을 알리다&즐기다’ 세션을 마련해 행사장 밖 로비에 별도의 부대행사장을 조성한다.
지난달 경기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인권 캐릭터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존중이와 평등이’를 중심으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월 ▲인권 캐릭터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인권시책 안내 및 상담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되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인권기념품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등 인권 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도민의 인권관심도를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해를 거듭해 갈수록 경기도 인권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고, 모든 사람의 인권이 진보하는 장의 뜻깊은 날로 기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2022년 경기도 인권기념 문화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식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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