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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강민석 대변인과 지역 언론인과의 차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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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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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변인은 지난 7월 28일 오전 10시, 도청 소통룸에서 도청 출입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대응, 소상공인·농가 지원금, 국제공항 유치 구상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회장 김명회 기자를 비롯한 기자단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변인은 “이번 자리는 형식적인 정책 브리핑이 아닌, 실질적 소통을 위한 자리”라며 “언론과는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편하게 소통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재난지원 체계: “중복 수혜보다 실질 회복 중심”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특별재난지역과 특별지원구역 간 중복 수혜 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에 대해 대변인은 “아버지는 소상공인, 아들은 농민이라면 두 대상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며 “중복 수혜를 지나치게 문제 삼기보다 피해 주민의 생계 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은 행정안전부 소관이며, 특별지원구역은 경기도 조례에 근거해 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지역은 제도적으로 중복 지정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소상공인·농가 지원금 구조 설명

지원금 규모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의 경우 600만 원이 기준이며, 조례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플러스 알파’ 지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 원까지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되며, 가축 피해 시 국가 보상 기준도 병행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축이 재난 이후 유산하거나 생산 기능을 잃는 경우는 보험 보장이 되지 않는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며, “가축 트라우마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하천·사방댐 정비: “반복된 집중호우에 근본 대책 필요”

최근의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침수 피해에 대해 도는 하반기 예산에 소하천과 사방댐 정비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대변인은 “문화재 피해도 별도로 실국에서 파악 중이며, 국비와 도비 협력 방식으로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공항 유치와 갈등관리: “TF 구성 필요…산업 연계 구상도 검토 중”

국제공항 유치에 대한 도의 입장도 간담회 주요 의제였다. 김동연 지사가 공항 유치를 주요 전략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후보지 간 갈등 조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변인은 “청계천 복원처럼 갈등관리 TF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이를 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항과 함께 컨벤션센터 등 복합 개발 구상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항과 산업, 교통, 지역 여론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향을 정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언론과의 실시간 소통 강화 약속

강 대변인은 “기자들의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 어떤 방식이든 즉시 응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시간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기자단은 정례 브리핑 확대와 주요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정이 언론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한 목소리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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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00:19 (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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