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서희경 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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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16 08:27본문
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입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박광순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시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현장에서 열심히 취재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분당동, 수내3동 정자2·3동, 구미동 출신 서희경 의원입니다.
'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입니다’
수많은 희생과 헌신의 역사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억하고 보답하겠다는 국가의 의무입니다.
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의 원천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시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분들의 피와 땀으로 우리는 지금 발전한 대한민국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노선을 채택했고, 이는 훗날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북한이 기습적으로 일으킨 6·25전쟁을 목숨을 바쳐 이겨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폐허가 된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헌신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베트남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파병을 결정했고, 우리 국군은 용맹이 싸웠습니다.
6·25전쟁에서, 월남전에서 목숨을 바쳐 싸우신 유공자분들이 현재 성남시에는 얼마나 생존하고 계시는지요!!
우리는 이분들에게 어떠한 대우를 해드리고 있습니까?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선열들께 경의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께 보답하기 위해 그분들의 삶에 부족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 든든하게 모셔야 합니다.
보상금과 수당은 실질적인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상해야 하며 보훈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라나는 세대가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 문화 조성하고 정성을 다해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야 합니다.
우리 성남시에는 2022년 현재, 등록회원이 6,645분인 9개의 보훈단체가 있습니다.
신상진 시장님께서는 각별히 보훈단체에 관심을 가지시고, 9개 단체 운영비와 사업비 지급, 설·추석 명절에 명절 위문금 지급, 현충탑 이전, 보훈회관 이전·건립 추진, 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 지급 등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촘촘히, 이분들의 요청을 들으셔서, 소홀함 없는 보은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몇 가지 요청사항을 전해드립니다.
첫째, 보훈 명예 수당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65세 미만 일반 유공자에게도 수당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드리며, 65세 이상 수당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둘째, 참전유공자 수당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셋째, 각 보훈단체 지회장의 직책 수당 지급을 요청드립니다.
넷째. 보훈 기념 교육관 설립 요청입니다.
독립운동, 6·25전쟁, 4·19혁명, 월남전 참전 등, 보훈기념교육관을 설립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견학 등을 통해, 우리 후손에게 애국심을 고취 시키며, 안보 교육의 장이 되도록 대한민국의 보훈 기념 교육관 설립을 요청합니다.
우리 후대에게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가르침으로써 이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나라다운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도리입니다. 우리 성남시도 이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시도록 소홀함 없이 잘 모셔야 합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생존해 계시는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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