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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부동산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해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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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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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조사에 대한 동의 등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성명서 발표 -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30일 오후 4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기준 의장은 김상수 부의장, 황재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윤재영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며 최근 보도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인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기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된 재산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의 재산등록 세부 자료는 경기도 홈페이지 내 관보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사법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는 즉각 정보를 제공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혐의가 확인되면 의회 내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징계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의회는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긴급 의원 전체 총회를 개최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부동산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의혹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 29명 의원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의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 성명서>

 

 최근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의 오랜 병폐인 부동산 투기 문제가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특히, 우리 용인시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인근의 토지들까지 공직자들과 시도의원, 공기업의 내부 임원들까지 망라한 투기 의혹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언론이나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투기 의혹 관련 재산을 비롯한 용인시의회 모든 의원들의 재산등록 세부 자료는 경기도 홈페이지 내 관보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의회는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금일 10시 30분 긴급 의원 전체 총회를 개최하고 29명 의원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한 동의서를 받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사법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는 즉각 정보를 제공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의원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 조사범위를 넓혀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하였다. 더 나아가 혐의가 확인되면 의회 내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즉각적으로 징계를 요구할 것이다.

 

 앞으로도 용인시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


 

2021년 3월 30일
용 인 시 의 회 의 원 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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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21:31 (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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