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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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본문
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국민의힘)은 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갈-수지 간 도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신갈-수지 간 도로는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총 6.4㎞ 도시계획도로로 지난해 개통한 구간은 국도 42호선 접속부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1㎞의 마지막 연결구간인데, 흥덕 주민들과 신갈동 상미·양현마을 주민들은 신갈-수지 간 도로를 이용해 하갈동 방면으로 이동하려면 바로 앞 흥덕교차로에서 하갈동 방면으로 진입할 수 없고, 수지 방면 삼막곡 터널까지 약 5㎞를 우회해야 진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갈-수지 간 도로를 이용해 수지방면으로 이동하다가 흥덕으로 나가고 싶어도 진출 램프가 없어 같은 방식으로 우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덕동 주민들은 눈 앞에 있는 신갈-수지 간 도로를 이용하려면 수 킬로미터를 우회해 진입하거나, 기존 구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이같은 사례는 영덕동 주민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방도 311호선 역시 흥덕지구와 인근 기흥구 주민들은 동부대로를 이용해 상행 방면인 용인서울고속도로만 진입할 수 있고, 화성·오산 방면으로는 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09년 7월 전 구간 개통 이전부터 흥덕에서 오산 방면의 하행 진입과 흥덕 진출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으나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신갈-수지 간 도로에 흥덕에서 하갈동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램프와 하갈동에서 수지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흥덕으로 진출할 수 있는 램프 개설을 제안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의 공약이었던 용서고속도로 오산 방향 진·출입로 개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검토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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