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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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7 15:30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기흥구 영덕1동은 13일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가 저소득 청소년 70명에게 170만원 상당의 대용식품(컵밥, 비빔면)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덕동마을쟁이’는 2022년 1월 영덕1동과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위생용품, 의료키트, 생필품, 과일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사무엘 목사는 “방학 동안 학교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중·고교생들의 여름·겨울방학을 꾸준히 챙기고 있다”며 “학생들이 한 끼라도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18일 대한적십자사 용인 보라봉사회(회장 김미자)가 저소득 이웃을 위해 카스테라 빵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봉사회에서 직접 구운 빵을 소분 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회는 지난 해 6월 야채꾸러미 40박스, 11월 밑반찬 4종 30세트 등 다양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미자 회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장마로 기력이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영미)는 19일 취약 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위생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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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0여 명은 중증장애나 질환 등으로 위생용품이 많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물티슈와 화장지를 전했다.
부녀회는 바자회, 우유팩 모으기, 나눔장터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수익금을 모아 밑반찬 지원, 영양충전 꾸러미 전달, 생필품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영미 회장은 “위생꾸러미가 장애와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지구 죽전1동은 15일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지점장 조용운)에서 노인복지시설에 4인용 식탁 3세트와 의자 16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죽전본점은 지난해 동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세탁 배송 서비스, 4인용 소파 6세트, 4인용 식탁 5세트 등 필요한 곳에 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조용운 지점장은 “어른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19일 취약계층 40가구에 열무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역 식당에서 후원한 삼계탕 40개와 위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말선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제철 김치와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좽)는 16일 홀로어르신 14가구에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좽 위원장은 “반복되는 장마와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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