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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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07 08:43본문
- 앞서 최민정 선수 등 6명 홍보대사로 위촉
성남시는 4월 7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 300명(임원 50명, 감독코치 36명, 보호자 33명, 선수 181명)을 격려했다.
선전과 필승 결의를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등 성남지역 17군데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경기를 치르는 성남시 선수엔 윤지유(탁구), 박민재(배드민턴), 김택한·최선경(볼링) 등 메달 획득 유력 주자들이 포함돼 있다.
성남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우승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모든 경기에서 선전을 바란다”면서 “사고나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선수단 여러분들께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지역에선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도 열린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규모다.
성남시는 앞선 4월 6일 최민정 선수(성남시 직장운동부. 쇼트트랙) 등 체육인 6명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 선수 외에 윤지유(성남시 직장운동부. 장애인 탁구), 김영광(성남시민프로축구단. 골키퍼), 홍수환(체육인. 복싱), 장윤창(체육인. 배구), 김재박(체육인. 야구)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대회 홍보물 출연, SNS 홍보활동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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