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생명과학고, 1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농산업 분야 진출 마인드 교육 진행 > 환경/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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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일식)는 지난 9월 25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농산업 분야 진출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전남 함평에 위치한 사슴이랑 배랑 농원과 영광 불갑사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농산업 분야 진출 마인드 교육은 현장에서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농업종사자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신지식 농업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사례와 경영기법, 관련 기술 등 노하우를 전수받아 진로설정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산업 분야 진출 마인드 교육은 사제동행으로 운영되며 전남 함평과 영광에서 현장을 체험하고 이론을 배우고 기술을 접목시켜 보는 교육 환경 속에서 생명 농업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갖게 된다.

1학년 김 학생은 "사슴이라는 특수가축의 사육부터 가공 그리고 배라는 과수의 생산부터 가공 그리고 체험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6차 산업의 전망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이루어진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진로의 방향성과 가능성 모두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김일식 교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체험으로 직접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농업 후계 인력 육성과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영 마이스터 양성을 지향하는 본교 인력 육성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미래 농산업 분야 기술 인재 육성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농 창업 품목 탐색 체험 프로그램, 2학년 대상 WPL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