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시민을 위한 ‘미술관 속 작은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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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30 08:32본문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5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시민을 위한 소규모 음악회인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는 여러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 공연으로 클래식, 재즈, 성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으며, 미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생활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미술관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전문연주단 크라제의 ‘봄빛 선율의 팔레트’라는 주제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 앙상블을 포함해 피아노, 성악 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했다.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전통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음악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여, 음악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는 오는 7월까지 2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9일 오후 3시 ‘양주시립합창단’은 지휘자(지현정)의 해설과 함께 <그리움 그리고 사랑>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가곡과 한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여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조화를 이루는 목소리의 향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7월 20일 오후 3시 ‘꾸꾸 앙상블(CouCou Ensemble)’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를 시작으로 드보르작의 실내악 레퍼토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 중 하나인 현악 사중주 12번 곡까지 풍부하고 다촘운 선곡을 통해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해당일은 미술관 무료개방과 더불어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관람 방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미술관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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