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스포츠스타 체육교실과 월드컵경기장 운영 실태 지적 및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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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15 11: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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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희선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체육회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4차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운영 실태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조 의원은 ‘2024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사업’에 대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중요한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체육회의 공모 절차와 참여 종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체육회 업무보고 자료에서는 테니스, 레슬링, 농구 등이 제시되었으나, 실제 공모 안내에서는 경기도종목단체와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만 신청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어 이러한 종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교 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 의원은 “이미 협의된 스포츠스타와 참여 종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가능한 종목이 정해져 있다면 관련 종목의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을 기다리던 교사와 학생들의 기대는 무너질 수 있다”며, 투명한 절차진행과 관련 스타와 종목에 대한 정보 제공을 주문했다.
공모 신청서 작성의 복잡함에 대해서도 “학교나 담당 교사들이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도록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조희선 의원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홈페이지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 “참여게시판은 도민과의 소통에 기여하고 있으나, 유실물찾기 탭과 클린신고센터는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게시판 운용의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재단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 “비용 대비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희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개선된다면, 더 많은 도민이 공정하고 투명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육회와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운영개선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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