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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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11 17:00본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 등을 통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시는 의료기관(병원 19개소, 의원 206개소) 및 약국(112개소)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 및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에는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근처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시 보건소는 명절 연휴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홍보 안내문을 공동주택 212개소 단지에 배부, 경증‧비응급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중증․응급 환자의 적기치료율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상황실 보고체계 등 지침(매뉴얼)을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이 사고 발생 시 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 과음‧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자의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가족들과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에 방문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응급실,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20(경기콜센터)으로 전화하거나 응급의료포털(E-gen) 누리집 또는 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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