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축구 꿈나무들에게 FC안양 연간회원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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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본문
안양시 범계동(동장 정은정)은 지난 2일 범계초등학교와 범계중학교 및 인근 4개 유치원의 학생들에게 500여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정현)와 사회단체는 이달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의 홈 개막전에 앞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내 고장 안양에 대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청소년용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관내 학생들에게 기부했다.
범계초등학교와 범계중학교에는 청소년용 FC안양 연간회원권을, 키즈브라운 등 4개 유치원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청소년용과 성인용 연간회원권을 전달했다.
범계중학교 방용호 교장은“안양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선수들의 열띤 경기를 보며 안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FC안양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현 범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범계동 모든 사회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FC안양의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정 범계동장은 “미래의 안양시 주인공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일 전남드래곤즈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범계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이번 기부품을 포함 총 1500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응원 열기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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