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도입

  • 등록 2026.04.07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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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통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케이시사타임즈) 속초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속초시 건강 먹거리 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관계자와 속초우체국, 속초농협,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월 2회 지역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 꾸러미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사업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동주민센터와 동 인적 안전망이 즉시 대응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꾸러미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속초시만의 특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일거양득 효과도 예상된다.

 

속초시는 속초시희망나눔운동기금 등 민간 자원을 포함한 재원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건강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복지 모델로 사업의 완성도와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3천800만 원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안부 확인이 필요한 100명에게 월 2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원은 국비 1천만 원과 시비 1천만 원, 우정사업본부 800만 원, 속초시희망나눔운동기금 1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복지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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