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포항시는 7일 불법 광고물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과 유해 전단지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일선 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극대화해 더욱 효율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점유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위반 사항과 행정처분 안내 문구를 송출해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스템 운영 관리 방법 ▲단속 대상 번호 등록 절차 ▲현장 민원 대응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특히 시·구·읍면동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강화해 단속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강화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상습 불법 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뿐만 아니라 읍면동 전역에 걸쳐 촘촘한 감시망을 가동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용은 불법 광고주들의 영업 수단을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대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포항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