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해공공부문 차량 부제 강화 시행

  • 등록 2026.04.08 0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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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방문 민원인 차량 5부제 적용

 

(케이시사타임즈) 홍천군이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 부제 시행 강화에 들어갔다.

 

홍천군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지속 및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부의 자원 안보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월 8일 0시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홀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원 안보 위기 경계 단계 격상에 따라 추진하며 적용 대상은 홍천군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 읍 · 면 행정복지센터 등 홍천군 산하 전 공공기관이다.

 

적용 대상 차량은 홍천군 소속 공무 차량 및 전 직원의 승용 자동차이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일에는 끝 번호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일에는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 및 청사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홍천군은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침에 따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방문객 차량에 대해서는 기존의 차량 5부제를 적용하여 시행 범위를 확대한다.

 

차량 5부제는 번호판 끝자리 숫자가 해당 요일의 숫자와 일치할 경우 청사 진입이 제한되는 제도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 장애인 차량, 임산부 차량, 긴급자동차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적용 대상 차량을 확대함에 따라 공공기관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 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조명은 끄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청사 방문 시 차량 5부제 이행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ony4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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