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는 한국인은 많아졌지만, 여전히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 앞에서는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원어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영어 관용구는 뜻을 파악하기 어렵고, 혼자 익히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학습자들에게 장벽으로 남아 있다.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김선규 교수」를 운영 중인 김선규 교수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영어 관용구 해설서 『실생활에서 바로쓰는 영어 관용구 200』을 지난 2월 5일 출간했다. 이번 책은 퍼플에서 출판됐다. 김 교수는 “관용구를 제대로 이해하면 영어 문장이 훨씬 풍부해지고, 대화도 자연스러워진다”며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원어민이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영어 관용구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용구 해설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 왔다. 해당 콘텐츠에 대해 시청자들은 “관용구는 알고 나면 쉬운데 혼자 공부하기 어렵다”, “생활 속에서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으로 보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러한 호응이 책 출간으로 이어졌다. 『실생활에서 바로쓰는 영어 관용구 200』은 김 교수가 미국 주립 괌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강의와 연구 틈틈
매주 누군가의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문장으로 엮어내는 사람이 있다. 연간 260회, 10년간 무려 2,600여 쌍의 시작을 함께해온 한승민 아나운서는 이제 부울경 지역 예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됐다. 부울경의 굵직한 방송과 의전 현장을 누비던 그가 가장 애착을 갖는 무대는 뜻밖에도 뉴스데스크도, 화려한 행사장도 아닌 신랑·신부의 떨리는 숨소리가 들리는 예식장이다. 안정적인 진행력에 따듯한 시선을 더해 '스토리 웨딩'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그를 만나, 그가 10년째 마이크를 놓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Q.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방송 일을 하며 수많은 공식 행사와 의전 무대에 섰지만, 결혼식만큼 감정의 밀도가 높은 자리는 드물다고 느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에서 단 하루, 단 한 번뿐인 순간을 말로 정리하고, 분위기로 지켜내는 일. 그 책임감이 오히려 이 일을 선택하게 만든 이유였습니다. 처음에는 ‘잘 진행하는 사회자’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의 이야기를 대신 전해주는 가장 신중한 전달자가 되고 싶어졌고, 그때부터 결혼식 사회는 제 일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Q. 아나운서 출신 사회자로서 일반 레크리에이션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서울은 화려한 마천루만 가득한 ‘껍데기뿐인 일류 도시’”라고 규정하며, “15년 건설 현장에서 익힌 단단한 실력으로 서울이라는 도시가 시민에게 마땅히 해야 할 [사람 사는 도리]를 다하는 본질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15년 현장 전문가의 ‘부실 공사 척결’... 실용주의 개혁 강조 오 후보는 100억 매출의 기업을 일궈낸 경영인으로서의 이력을 강조하며, 낭비되는 예산을 구조조정해 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프리(Free) 시리즈’ 정책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애가 있으셨던 아버지의 삶을 통해 정치가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가 무엇인지 배웠다”며, 자신의 경험을 정책적 진정성으로 연결했다. ■ [사람 사는 도리 10계명]... ‘프리(Free) 서울’ 정책 브랜드 런칭 오 후보가 발표한 핵심 공약인 ‘사람 사는 도리 10계명’은 시민의 생애 주기와 사회적 성공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담고 있다. 사람 사는 도리 10계명은 크게 안심 복지와 혁신 성장으로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AI가 얼굴형을 분석해 황금 비율을 찾아주는 시대다. 하지만 사람의 표정 속에 숨은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 그날의 기분, 그리고 고객이 말하지 못한 마음의 흉터까지 읽어낼 수 있는 건 결국 '사람의 손'이다. 울산에서 '이미지 설계사'로 불리는 브로우핸즈 김민승 원장은 말한다. 눈썹은 얼굴 위에 그려지는 선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을 완성하는 요소라고. 8년의 기나긴 세월을 눈썹, 입술, 헤어라인, 두피 등의 반영구 화장에만 몰두해왔던 김민승 원장. 기술 너머의 가치를 디자인하는 그의 철학을 들여다보았다. Q. 브로우핸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는 한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이 컸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시술을 받은 고객들이 거울을 보며 표정이 밝아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눈썹 하나로 사람의 인상이 달라지고, 그 변화가 삶의 태도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면서 이 일의 가치를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브로우핸즈는 단순한 미용 시술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이미지를 설계하고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했습니다. Q.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8일 자신의 페이스북 릴스를 통해 최근 민주당 지도부의 2차 종합특검 전준철 변호사 특검 후보 추천을 강하게 비판하며, 당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사결정의 절차와 내용 모두 민주적이어야 한다”며 “숙의 과정이 생략된 하향식 의사결정과, 숙의 없이 단순히 투표에만 의존하는 방식 모두 반민주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민주 진영의 맏형답게 건강한 민주적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른 민주 진영 정당들이 충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우리 민주당을 비판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전준철 변호사가 특검 후보로 추천된 것과 관련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반민주적·반국가적 정당을 막아내는 데 민주당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우리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에 책임 있는 자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성공
강원도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나무숲길에 자리한 주목나무 한 그루가 겨울 산의 풍경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해발 고지의 강한 바람과 혹독한 기후 속에서도 뿌리를 내린 이 주목은 수백 년의 세월을 견뎌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왕산 일대는 주목 군락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이 나무는 오랜 시간 자연과 공존해 온 산림 생태의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다. 눈 덮인 산자락 위에 선 주목의 모습은 자연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정 운영 책임론을 제기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2월 11일 오전 9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통령이 최근 국회의 입법 비협조로 국정 운영에 차질이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 거대 야당의 의석을 흉기로 삼아 정부의 손과 발을 묶었던 장본인이 바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라며 “윤석열 정부 당시 핵심 국정 과제가 담긴 법안마다 ‘묻지마 반대’를 일삼고, 정쟁용·포퓰리즘 법안과 반헌법적 법안들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며 입법권을 사유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주당이 과거 31차례에 걸쳐 탄핵 소추를 추진한 점을 거론하며 “합리적 근거 없이 추진된 ‘묻지마 연쇄 탄핵’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을 마비시켰다”고 비판했다. 또 “국가 예산을 정쟁 대상으로 삼아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국회를 ‘방탄국회’로 전락시켰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해놓고 이제 와서 국회의 입법 협조를 운운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며 “최소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국민께 먼저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직격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국회는 집권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울산 최대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은 장을 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선고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장 대표는 판결의 법리적 정당성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멈춰선 재판을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하며 강력한 대야 공세를 펼쳤다. 1심 판결에 정면 반박… “재판부 양심의 떨림 느껴져” 장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며, 이번 판결이 다수 헌법학자와 법률 전문가들의 견해를 뒤집을 만한 충분한 근거를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판사 출신인 장 대표는 “확신이 없는 판결은 양심의 떨림이 느껴지기 마련”이라며, “판결문 곳곳에서 발견되는 논리적 허점들은 지귀연 판사가 남겨놓은 마지막 양심의 흔적들”이라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아직 1심일 뿐이며,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불소추 특권 뒤에 숨지 말고 재판 임하라”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황을 ‘극명한 대비’라는 프레임으로 묶어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윤
요즘 세상에 공무원은 여전히 가장 단단한 직업 중 하나다. 정년이 보장되고, 월급이 밀리지 않으며, 사회적 신뢰도도 높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말한다. “공무원만 되면 인생은 반쯤 성공”이라고. 그런데 그 자리에서 스스로 걸어나온 사람이 있다. 충주시의 유쾌한 얼굴로 불렸던 김선태 주무관이다. 그는 13일 사직서를 냈고, 이제 프리랜서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이 선택이 왜 눈길을 끄는지 이해하려면 한국의 노동 구조를 봐야 한다. 최근 통계를 보면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비임금 노동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18년 약 600만 명 수준이던 규모가 2022년에는 800만 명을 넘어섰다. 분명 변화의 흐름이다. 하지만 숫자의 증가가 곧 안정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취업자 중 프리랜서 비율은 대략 10% 남짓 수준으로, 여전히 다수는 조직 안에서 일한다. 다시 말해 프리랜서는 늘고 있지만, 그 선택은 여전히 “보편적 경로”가 아니라 “모험”에 가깝다. 그래서 그의 사직은 단순한 직장 이동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안전한 자리 중 하나를 내려놓고 가장 불확실한 노동 형태로 이동한 사건이다. 물론 우리는 이 선택을 두고 두 가지 감정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월 19일(목) 오후 6시 30분 IYF울산센터에서 열린다.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는 귀국 보고회는 봉사 체험담 발표, 세계 문화 공연, 스토리텔링 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봉사에 나선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조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봉사 체험담을 담은 수기집 <세계를 두드린 청춘들의 여정>도 발간했다. 수기집에는 지난해 11개월간 세계 각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친 청년들의 활동 기록이 담겨 있다. 청년들은 이질적인 문화 속에서 마음으로 교류하며, 개인과 사회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배운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강희선 르완다 단원은 무기력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르완다에서 마음의 동력을 찾아가는 과정을 수기집에 담아냈다. 강 단원은 르완다에서의 일화를 통해 "마음의 힘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생긴다." 라고 말하며, 도전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이야기했다. 주은비 코스타리카 단원은 어린 시절 친구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봉사활동을 통해 극복한 이야
(케이시사타임즈)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이번 설날 연휴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관람객이 약 3만 4천여 명에 달했으며, 연휴 기간 일일 평균 이용객은 8,500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연휴 운영 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적고,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일일 평균 이용객을 기록하며, 고래문화특구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2월 17일)을 제외한 전일 정상 운영에 나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울산 시민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꿀잼요소 가득한 가족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광장에서는 14일 ‘설날·발렌타인데이 기념 불꽃쇼’와 민속놀이 체험장 운영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사물놀이패 ‘더놈’의 반주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차창호 선생과 자녀의 줄타기 공연, 놀이패 ‘죽자사자’ 정병인 선생의 사자춤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
(케이시사타임즈) 매번 콘셉트가 바뀌는 신개념 토크쇼 SBS ‘아니 근데 진짜!’가 이번에는 그룹 멤버 모집에 나선다. 오늘(9일) 방송되는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코첼라 진출을 꿈꾸는 혼성그룹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 이들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오디션을 진행하며 예측 불가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오디션에는 다양한 예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허경환이 참가자로 등장했다. 그는 시종일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는 현장 분위기에 초조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사생활 검증 타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허경환은 ‘2년 이상 만나야 명품을 선물해 줄 수 있다’, ‘여자 친구가 가방을 사달라고 하면 헤어진다’라고 말하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선물 기준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수지가 허경환이 여자 개그맨들의 짝사랑 대상이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좋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수지는 나 말고 김준현을 짝사랑했다” 라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이수지는 김준현 짝사랑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누구도
(케이시사타임즈) 화성특례시는 20일 동탄2 유통3부지 내 대형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조치계획을 반려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공동위원회 ‘재심의’ 의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민 안전과 공공성 확보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용지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자가 법적 요건을 충족해 세부시설 조성계획 입안을 제안할 경우, 반드시 그 행위를 해야하는 ‘기속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주민 반대만을 이유로 인허가를 불허할 수 없는 법적 한계 속에서도, 교통량, 안전성, 도시경관, 주거 밀집지역과의 인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최초 계획 대비 건축 연면적을 약 50% 축소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교통영향 저감 대책과 안전관리 방안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등 사업 규모와 내용을 대폭 조정해 왔다. 이후 지난해 12월 개최된 공동위원회 심의에서‘재심의’ 의견이 제시됐고, 사업시행자가 조치계획을 2차례에 걸쳐 제출했으나, 공동위원회 심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보기
(케이시사타임즈) 화성특례시는 20일 해빙기(2~4월) 도래에 따라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반 약화로 사고 우려가 있는 거주지역 인근 급경사지 위험사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면유실, 수목전도 등 주요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급경사지 인근 거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작은 균열이나 변형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해빙기 재난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급경사지뿐만 아니라 옹벽, 노후 축대 등 각종 구조물에 대한 점검도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