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AI가 얼굴형을 분석해 황금 비율을 찾아주는 시대다. 하지만 사람의 표정 속에 숨은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 그날의 기분, 그리고 고객이 말하지 못한 마음의 흉터까지 읽어낼 수 있는 건 결국 '사람의 손'이다. 울산에서 '이미지 설계사'로 불리는 브로우핸즈 김민승 원장은 말한다. 눈썹은 얼굴 위에 그려지는 선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을 완성하는 요소라고. 8년의 기나긴 세월을 눈썹, 입술, 헤어라인, 두피 등의 반영구 화장에만 몰두해왔던 김민승 원장. 기술 너머의 가치를 디자인하는 그의 철학을 들여다보았다. Q. 브로우핸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는 한번 해볼까? 하는 호기심이 컸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시술을 받은 고객들이 거울을 보며 표정이 밝아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눈썹 하나로 사람의 인상이 달라지고, 그 변화가 삶의 태도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면서 이 일의 가치를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브로우핸즈는 단순한 미용 시술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이미지를 설계하고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했습니다. Q.
(케이시사타임즈)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이번 설날 연휴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관람객이 약 3만 4천여 명에 달했으며, 연휴 기간 일일 평균 이용객은 8,500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연휴 운영 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적고,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일일 평균 이용객을 기록하며, 고래문화특구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2월 17일)을 제외한 전일 정상 운영에 나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울산 시민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꿀잼요소 가득한 가족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광장에서는 14일 ‘설날·발렌타인데이 기념 불꽃쇼’와 민속놀이 체험장 운영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사물놀이패 ‘더놈’의 반주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차창호 선생과 자녀의 줄타기 공연, 놀이패 ‘죽자사자’ 정병인 선생의 사자춤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울산 최대 전통시장인 신정시장은 장을 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요즘 세상에 공무원은 여전히 가장 단단한 직업 중 하나다. 정년이 보장되고, 월급이 밀리지 않으며, 사회적 신뢰도도 높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말한다. “공무원만 되면 인생은 반쯤 성공”이라고. 그런데 그 자리에서 스스로 걸어나온 사람이 있다. 충주시의 유쾌한 얼굴로 불렸던 김선태 주무관이다. 그는 13일 사직서를 냈고, 이제 프리랜서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이 선택이 왜 눈길을 끄는지 이해하려면 한국의 노동 구조를 봐야 한다. 최근 통계를 보면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비임금 노동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18년 약 600만 명 수준이던 규모가 2022년에는 800만 명을 넘어섰다. 분명 변화의 흐름이다. 하지만 숫자의 증가가 곧 안정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취업자 중 프리랜서 비율은 대략 10% 남짓 수준으로, 여전히 다수는 조직 안에서 일한다. 다시 말해 프리랜서는 늘고 있지만, 그 선택은 여전히 “보편적 경로”가 아니라 “모험”에 가깝다. 그래서 그의 사직은 단순한 직장 이동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안전한 자리 중 하나를 내려놓고 가장 불확실한 노동 형태로 이동한 사건이다. 물론 우리는 이 선택을 두고 두 가지 감정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서울은 화려한 마천루만 가득한 ‘껍데기뿐인 일류 도시’”라고 규정하며, “15년 건설 현장에서 익힌 단단한 실력으로 서울이라는 도시가 시민에게 마땅히 해야 할 [사람 사는 도리]를 다하는 본질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15년 현장 전문가의 ‘부실 공사 척결’... 실용주의 개혁 강조 오 후보는 100억 매출의 기업을 일궈낸 경영인으로서의 이력을 강조하며, 낭비되는 예산을 구조조정해 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프리(Free) 시리즈’ 정책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애가 있으셨던 아버지의 삶을 통해 정치가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가 무엇인지 배웠다”며, 자신의 경험을 정책적 진정성으로 연결했다. ■ [사람 사는 도리 10계명]... ‘프리(Free) 서울’ 정책 브랜드 런칭 오 후보가 발표한 핵심 공약인 ‘사람 사는 도리 10계명’은 시민의 생애 주기와 사회적 성공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담고 있다. 사람 사는 도리 10계명은 크게 안심 복지와 혁신 성장으로
(케이시사타임즈)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초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복지포인트’, ‘청년 노동자 통장’,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1만 4천여 명이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경기청년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법인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85만 원 이하(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도는 오는 7월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 1만 명을 선정하고, 반기별 6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천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천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
(케이시사타임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4월 13일까지 일상 속 사회문제를 찾아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 ‘청년 새로:온(溫) 창업동아리’ 20팀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해양 폐기물인 해파리를 활용한 유기질 비료 개발, 경기북부 매설 지뢰 탐지를 위한 드론 기술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20개 팀이 ‘청년 새로:온(溫) 창업동아리’에 참여했다. 올해 모집 대상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로, 구성원 중 최소 1명 이상이 19~24세 연령의 청년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20개 팀에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과 함께 사업모델 설계, 수익 구조 검증, 모의 IR 피칭 등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성장 단계에 진입한 사회적경제조직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사업모델 고도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받아 시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다질 수 있다. ‘청년 새로:온(溫) 창업동아리’ 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의 시장 안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과 연계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각 사업 참가자 간 인사이트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과 담
(케이시사타임즈) 화성특례시가 3월 13일 가천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글로벌캠퍼스)과 협력해 학점은행제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과정을 화성시립도서관에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로 수강생들은 원거리 대학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지역에서 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수업이 운영돼 지역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과정은 2026년 3월부터 화성특례시 병점구에 위치한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진이 출강해 강의를 맡는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하면 정사서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헌정보학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학위 과정 개설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독서문화가 지역사
(케이시사타임즈) 화성특례시가 14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6년 화성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장학관 신규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장학관 운영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시의원,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2026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 및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2025년 장학관 입사생들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성시장학관 생활 안내와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입사생들에게 장학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장학관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학관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화성의 미래”라며 “장학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케이시사타임즈) 강진소방서는 지난 3월 13일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이 강진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소방행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철 본부장은 정용인 강진소방서장과 우호진 강진군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전미정 강진군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강진소방서의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재난 대응 체계, 화재 예방 활동, 의용소방대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최 본부장은 이후 강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소방
(케이시사타임즈) 창원특례시는 15일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눈부신 오늘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3.15의거 유공자와 유가족, 정부 주요인사,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및 시민과 학생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된 3.15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이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국가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으신 3.15의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어 3.15의거, 4.19혁명에 참여하신 유공자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포상하고, 기록하며,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66주년을 맞은 3.15의거 국가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했으며, 국가 공권력으로 인해 발생한 과거의 아픔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한 것 또한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의
(케이시사타임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전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반송시장을 깜짝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민심을 청취했다. 반송시장은 1988년 개장해 지역민들의 삶과 함께해온 곳으로, 저렴하고 정감 있는 칼국수 골목으로도 유명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3월에도 반송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시장에 깜짝 등장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상인들과 주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반겼다. 시장 곳곳에서는 “진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순방 때 너무 잘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일일이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건넸고, 아이들에게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며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 시민이 “조금 전 TV로 3·15의거 기념식을 봤는데 어떻게 벌써 여기 오셨느냐”고 묻자, 이재명 대통령은 “날아왔다”고 농담을 건네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딸기, 토마토, 상
(케이시사타임즈) 반도체와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충청북도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하는 11번째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대통령은 국토 균형발전은 형평성 관점에서 중요하다며 수도권 집중이 온갖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로 올라가지 않아도 태어난 지역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 대통령은 힘주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광역화는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남과 충북, 대전까지 아우르는 충청권 통합을 제안했다. 이전까지는 국가 안에서만 경쟁했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글로벌 경쟁, 그중에서도 도시 간 경쟁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도시와 지역이 전 세계 초광역화 흐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연합을 넘어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역 통합이 미래 세대의 삶까지 고려한 논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당장의 안위만 살필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갈 다음 세대들이 자리를 잡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지역으로 발전
(케이시사타임즈)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안'이 제272회 임시회 중 기획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이 화제가 되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김해 문화콘텐츠 혁신밸리 조성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책과 인프라가 동부권에 집중되면서 서부경남은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진주시는 유등과 실크, K-기업가정신, 진주성·남강, 논개제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정책적 기반과 창업·투자, 전문 인력의 양성 체계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과 산업화, 창업·투자, 전문 인력의 양성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의원은 “진주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갖고 있지만 이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정책 기반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의 문화자산을
(케이시사타임즈) 울산수학문화관(관장 유명진)은 세계 수학의 날을 맞아 지난 14~15일 ‘파이(π)의 날(데이)’ 행사를 열었다. 세계 수학의 날은 매년 3월 14일로, 원의 둘레와 지름의 비율을 나타내는 원주율의 근삿값인 3.14에서 유래했다. 행사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2일 차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탐구와 문제 해결 중심으로 운영했다. 현직 교사들과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원주율과 수학 원리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했다. 파이 암기왕, 파이로 세운 빌딩, 암호를 품은 나만의 파이 시계, 인공지능을 활용한 파이 탐구, 파이 확률 게임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체험하며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수학문화관 관계자는 “파이의 날 행사가 학생들에게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며 수학의 재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 누구나 수학을
(케이시사타임즈)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은 14일 남구의 책 카페 ‘방황의 기록집’에서 강북 지역 유치원, 초중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맞춤형 학부모 교육 ‘책 속에서 만나는 부모의 마음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책으로 자신의 감정과 삶의 균형을 돌아보고, 건강한 부모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방황의 기록집 대표 이영희 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돌봄이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참여형 독서 활동과 소그룹 나눔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부모들은 도서 발췌 읽기, 집단(그룹) 토의, 실천 다짐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부모의 감정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돌봄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지식 전달 위주의 일방적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부모 간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많은 학부모의 공감을 끌어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와 체험 중심의 학부모 교육을 확대해 지역, 학교, 가정
(케이시사타임즈)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안'이 제272회 임시회 중 기획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이 화제가 되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김해 문화콘텐츠 혁신밸리 조성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책과 인프라가 동부권에 집중되면서 서부경남은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진주시는 유등과 실크, K-기업가정신, 진주성·남강, 논개제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정책적 기반과 창업·투자, 전문 인력의 양성 체계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과 산업화, 창업·투자, 전문 인력의 양성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의원은 “진주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갖고 있지만 이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정책 기반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의 문화자산을
(케이시사타임즈) 최호연 진주시의원은 제272회 임시회 중에 '진주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전통사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진주에는 청곡사·두방사를 비롯해 호국사·의곡사·응석사·성전사 등 8개의 전통사찰이 있다.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이들 사찰은 진주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1987년 '전통사찰보존법' 제정과 2009년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사찰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 이에 이번 조례는 ▲보존 및 보수·복원 등 관리 ▲화재 등 사고 예방 ▲문화 행사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의 근거를 담아 진주시의 지원 사항을 체계화했다. 최 의원은 “진주의 사찰은 호국정신과 진주정신이 깃든 상징적 공간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통문화유산을 소중히 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기획문화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