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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남도, 3년 연속 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공모 선정

김해 종로길 활성화, 먹거리 홍보, 주민 치유 음악회 등 맞춤형 지원

 

(케이시사타임즈) 경상남도는 한국공항공사 주관 ‘2026년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2억 9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5개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은 김해시 소재 16개 면동과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공항 소음 문제 해결을 ‘지역 상생’의 관점으로 접근해 왔으며, 지난해 선정된 2건(총 1억 7천만 원, ‘뚜르드 가야’, ‘진로 탐색 체험’)에 이어, 이번 공모에서도 문화·복지·경제 분야 프로그램 중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주민 지원의 연속성을 높이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김해 종로길, 세계를 잇는 골목상권 비행’ ▲‘김해의 맛에 빠지다! 우리동네 먹거리 소문내기 프로젝트’ ▲‘48년 공항과 함께한 세월을 노래하다 '나의 살던 고향은, 김해'’ 등이다.

 

‘김해 종로길, 세계를 잇는 골목상권 비행’은 다문화 음식부스, 공연·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김해의 맛에 빠지다! 우리동네 먹거리 소문내기 프로젝트’는 다문화 음식부스와 경품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홍보와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48년 공항과 함께한 세월을 노래하다 '나의 살던 고향은, 김해'’는 음악회와 사진 전시, 노래 제작 및 치유여행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항 인근 주민의 정서 안정을 돕고 청년 예술가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공항소음 영향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