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전주시가 환경이 열악한 중소 제조업체의 근로환경 개선을 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편익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6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1억7714만3000원으로, 시는 전주 소재 중소 제조업체 15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근무 환경 개선(10개사 내외) △복지편익시설 개선(5개사 내외)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자부담은 30% 이상이다.
이 가운데 근무환경 개선 분야는 △국소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작업장 내 포장 등 근로자가 상시 사용하는 시설의 설치 및 개보수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복지편익시설 개선 분야는 기숙사와 구내식당,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체력단련시설, 교육시설 등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반드시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단, 지방세 체납업체 또는 최근 2년(2024~2025년) 내 동일·유사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은 서면평가(60점)와 현장평가(40점)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이루어지며, 매출 증가율과 공장 노후 수준, 종업원 수 및 고용 증가율, 사업의 필요성·시급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또,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 및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접수기간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팔복동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3층)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05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근무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투자”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