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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창녕군 단체 헌혈, 얼어붙은 혈액 수급 사랑의 온기로 녹여

공무원 및 군민 50명 팔 걷어붙이고 동참

 

(케이시사타임즈) 창녕군은 5일 군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대상 ‘2026년 제1회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한파와 겨울방학 기간 학생 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육박하는 등 수급난이 가중됨에 따라, 공직자가 앞장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등 총 50명이 방문했다.

 

군은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홍보했다.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B형·C형 간염, 간 기능 수치 등 10여 종의 혈액 검사 무료 제공 ▲헌혈증서 및 기념품 증정 ▲자원봉사 시간 4시간 인정 ▲공무원 상시학습 시간 인정 등 혜택이 주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봉사도 할 수 있어 매번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혈액은 오직 꾸준한 헌혈만이 유일한 수급 방법”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팔을 걷어붙여준 직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