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월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145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春風(봄바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설렘을 우리 전통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로, 국악 특유의 정서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은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이다. 한국의 크고 작은 강이 지닌 생명력과 정화의 이미지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동시대적 감수성과 국악기 고유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신춘음악회의 시작을 힘차고 깊이 있게 알릴 예정이다.
이어 청주의 국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팔괘 가야금병창 보존회가 무대에 오른다. 청주 출신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가 김수현이 위촉 작곡한 초연곡 ‘달 그릇’, ‘하나이기에’, ‘동네한바퀴’를 선보인다.
다음으로는 작곡가 이정면의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가 연주된다. 해금의 두 줄이 지닌 섬세하고 깊은 울림을 통해 악기 고유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유수민이 협연해 해금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소리꾼 유태평양이 장식한다. ‘돈아도나’, ‘여러분’, ‘민요연곡’ 등을 통해 힘 있고 깊이 있는 소리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우리 음악이 지닌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통해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공연장을 찾아오셔서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