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월)

  • 흐림동두천 1.8℃
  • 흐림강릉 9.0℃
  • 흐림서울 2.9℃
  • 구름많음대전 5.3℃
  • 구름많음대구 9.8℃
  • 맑음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9.6℃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5.1℃
  • 흐림금산 7.1℃
  • 맑음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의회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 “강남, 사람 중심‘걷고 달리기 좋은 도시’로 전환해야”

제33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도시 체질 개선 방향 제시

 

(케이시사타임즈)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개포1‧2‧4동)은 23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의 자연 자산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강남은 이미 경제·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라며 “이제는 높은 건물과 시설 중심의 성장에서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람 중심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과 덴마크 코펜하겐 사례를 언급하며,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들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도시를 설계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강남이 구룡산·대모산·매봉산·인능산과 양재천·탄천·세곡천·한강을 동시에 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심 한가운데 산과 하천을 함께 보유한 도시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자산을 단순한 등산로와 산책로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연결하고 재정비해 도시 구조 전반의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의원은 ▲생활권 중심 녹지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산과 하천을 연결하는 연속성 있는 보행 환경 구축을 통한 ‘걷기 좋은 도시’ 실현 ▲하천과 공원을 활용한 공식 러닝 코스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달리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걷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도시는 건강해지고, 달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도시는 활력을 얻는다”며 “강남의 자연 자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