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할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눈과 숲, 체험과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충북 보은은 겨울 풍경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번 설 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향인이나 관광객들이 보은군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 운영중인 시설을 최소한의 휴무를 통해 맞이할 계획이다.
◇ 아이 웃음 가득한 보청천 눈썰매장
보은읍 뱃들공원 앞 보청천 하상 주차장 일원에서 운영 중인 겨울철 눈썰매장은 설 연휴 대표 나들이 장소다.
스노우존·얼음존·실내 놀이존으로 구성돼 눈과 얼음 체험은 물론 난방이 가동되는 실내 놀이공간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대형 슬로프와 회전썰매, 눈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아이스링크에서는 무료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돼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더한다.
눈썰매장은 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다만 설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하되, 설날 당일에는 오전 운영을 하지 않고 오후 회차부터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하루 3회차(회차당 90분 이용, 30분 휴식)로 나눠 운영된다.
◇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속리산테마파크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속리산테마파크는 동절기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모노레일, 목탁봉카페 등 주요 시설이 정상 운영되며, 현장 발권과 예약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겨울 산세를 내려다보는 모노레일과 짜릿한 집라인 체험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명절 추억을 선사한다. 테마파크 내 소나무미디어숲에서는 자연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실내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부모 세대에게는 감성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 12굽이 명소…말티재 전망대와 꼬부랑길 카페
‘12굽이 꼬부랑길’로 유명한 말티재 전망대는 보은의 대표 절경 명소다. 굽이굽이 이어진 산길과 속리산 능선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설 연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전망대 인근 꼬부랑길 카페에서는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으며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와 휴식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인 공간이다.
◇ 고즈넉한 산사 산책…법주사와 세조길
속리산 자락의 법주사와 세조길은 설 명절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힐링 코스다. 평탄하게 조성된 세조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겨울 숲길의 고요함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울러 오장환 문학관과 농경문화관, 정이품송 공원과 식물원, 보은영화관 등 문화와 체험, 여가가 어우러진 공간이 있는 보은에서 이번 설 연휴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최재형 보은군수는 “설 연휴 기간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보은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